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송 장관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내 이런 문제로 군 후배들에게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며 "이번 특별조사가 군이 더 이상 정치에 개입하지 않게 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 특별조사는 투명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