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스푸트니크 통신사도 국방부 장관의 발표를 인용, "갑작스러운 IS의 박격포 포격공세의 결과로 발레리 아사포프 중장이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아사포프 장군은 시리아의 데이르 알-조르 탈환작전에서 시리아 지휘부의 자문을 맡은 러시아 군사고문단의 일원으로 파견되어 활동해왔다.
국방부는 전사한 현역군인은 사후 국가로부터 포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시리아 정부군이 데이르 알 조르 부근에서 IS테러집단의 최후의 보루를 파괴하기 위해 3년간의 전쟁중 최대의 전과를 올린 후 계속 작전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정부는 현재 이 도시의 85%를 IS로부터 탈환했으며 일 주일 이내에 시내 전부를 해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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