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최동용 시장 '책 읽어 주는 할아버지'로 변신 등

기사등록 2017/09/22 17:50:18
최동용 춘천시장(뉴시스 DB)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최동용 시장 '책 읽어 주는 할아버지'로 변신

 최동용 춘천시장이 '책 읽어 주는 할아버지'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석사동 시립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시장님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의 정책 비전인 보육선도도시, 평생교육도시 조성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최 시장이 이날 30여분간 들려 줄 책은 그림 동화인 '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 센닥 글)와 '안돼'(마르타 알테스 글)이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방에서 벌을 받던 아이가 환상 속에서 밀림을 여행하는 이야기다.

 미국 버럭 오바마 전 대통령이 어린이를 초청해 읽어준 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돼'는 말썽쟁이 강아지 안돼와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고 있다. 동화 읽어주기에는 최시장 부부가 함께 한다.

 최 시장은 실감나는 구연을 위해 화술과 연기 지도를 받고 어린이들 앞에 선다. '시장님 책 읽어 주세요’는 앞으로도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집에서는 다섯 명의 손자를 둔 할아버지라며 정기적으로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유치원 주출입문 1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앞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지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0월1일자로 163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의 주출입문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지금까지는 건물 및 부지만 금연구역으로 돼 있으나 이를 더 강화한 것이다.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는 흡연이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 아파트도 확대된다.

 시는 후평3동 현대4차아파트, 동면 대동다숲아파트 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10월1일자로 이들 2개 공동주택 단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금연구역은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이다.

 금연 아파트는 지난 7월 석사동 휴면타운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다. 내년 3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1일부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mk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