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카페 36.5',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인증

기사등록 2017/09/21 10:58:43
【서울=뉴시스】국민연금의 NPS 카페 36.5 협동조합.(제공=국민연금공단 블로그 캡쳐)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일자리 창출사업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이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2017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의'에서다.

 이번 인증으로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법인세·근로자 사회보험료 일부감면, 세무·노무 등의 경영컨설팅과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등 인증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은 전 직원의 30% 이상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국민연금의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은 잠실점, 대구점, 부산점, 강남점, 전주점 등 총 5개 지점에 기초수급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14명을 고용 중이다.

 수익의 절반 이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국민연금은 취약계층 추가 채용과 기부금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 대상 바리스타 육성 등 지역사회 기여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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