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국내 4개 도시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시대 인재양성 교육 및 코칭법' 강연을 개최한다.
20일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방과후 학교를 위탁 운영하는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숙명여대 조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올바른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법 및 티칭법을 제공, 행정 중심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강연을 마련했다.
방과후 학교 교육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대상도 교육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강사와 학부모로 구성했다.
강연 지역과 일정은 앞서 성황리에 종료한 대구와 대전을 포함, 울산(9/21), 서울(9/22)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아이를 정서적 금수저로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21일 오전 9시 30분에 울산교육청에서 개최 예정인 울산 강연은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티칭/코칭 가이드'를 주제로 방과후 학교 강사 교수법을 강연한다. 참가 신청이나 더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에 전화 문의(02-6351-7806)하면 된다.
한편, 행복한학교는 SK그룹이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립하고 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서울, 부산, 대구와 2011년 울산에 차례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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