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프랑스 디저트 거장 '필립 콘티치니' 파티쉐 국내 최초 초청

기사등록 2017/09/20 09:45:08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세계적인 디저트 거장 '필립 콘티치니' 파티쉐가 국내 최초로 신라호텔에 온다.

서울신라호텔은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유명 제과점 '꿈의 제과점(La Pâtisserie des Rêves)'을 만든 필립 콘티치니(Philippe Conticini)를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립 콘티치니는 프랑스 디저트와 미식 업계를 이끄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셰프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파티셰다. 세계 최초로 유리잔에 디저트를 담는 '베린(Verrine)'을 발명해, 디저트계의 신의 손이자 주방과 파티세리의 벽을 허문 셰프로 칭송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에 프랑스에 '꿈의 제과점'을 오픈했으며, 현재는 파리, 뉴욕, 런던, 일본 등에서 전세계에 매장이 있다. 최근 4월에는 도쿄 긴자에 본인의 이름을 딴 제과점 '필립 콘티치니(Philippe Conticini)'을 새롭게 오픈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와 '더 파크뷰', '더 라이브러리', '콘티넨탈'에서 '필립 콘티치니'의 가장 유명한 패스트리와 케이크, 타르트 등 제과 상품을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디저트계의 거장인 '필립 콘티치니'와의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처럼 국내 고객분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저트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셰프와 함께하는 식음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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