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청 구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초과 근무시 지급되는 특근매식비를 부풀려 청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민단체 '주민참여'는 마포구청 구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3~4월 구청 구내식당 밥값 3800원을 증빙서류에는 7000원으로 작성했다고 경찰에 고발했다.
주민참여는 또 사무국 직원들이 구내식당이 문을 열지 않는 토요일 분의 급식비를 청구했다며 '특근 매식비 집행대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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