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2017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등

기사등록 2017/09/10 10:16:59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2017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대전시는 19~21일 사흘간 충남·북도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들을 전시하는 '2017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바이오·식품관과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충청권 60개 기업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게 된다.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유통·기술이전 상담회를 비롯해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견기업 구매담당자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이웃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업 중 20여개 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와 '우수벤처기업 CEO 강의'가 진행되며,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 '동전몬고'와 'AR지역명소 사진전'도 선보인다.


 ◇ 대전시,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 일제정리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따른 미납과태료를 집중 징수할 계획이라고 10알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중 3억 30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세우고, 과태료 2건 이상 체납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납부 독촉고지서를 발송한 뒤 11월에는 부동산 등 압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달 말 기준으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과태료 체납액은 3만7532건에 24억 원이다. 올해에만 5512건에 3억여 원이 미납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폐차대금압류제'를 도입해 462건 6000만원을 압류하고, 92건 800만원을 강제 징수했다.


 ◇ 대전시, 2017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대전시는 공공디자인 정책 아이디어, 디자인 개발을 위해 '2017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정책제안과 사업과제 두 분야로 진행된다.

 정책제안 분야는 시의 정책과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고, 사업과제 분야는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도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등 6개 주요 과제에 대한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12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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