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SRT는 3일 오후 8시7분께 경부고속선 김천구미∼영동 사이에서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제362열차의 멈춤사고는 동물과의 충돌때문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열차 운행장애사고를 조사하는 코레일은 열차바퀴와 충돌한 물체는 동물로 확인됐고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열차는 지난 3일 밤 11시10분에 조치가 완료돼 운행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이번 동물접촉에 의한 운행장애로 김천구미∼영동 구간에서 단선운행이 진행돼 KTX와 SRT 등 일부열차가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30여분간 지연운행돼 승객들의 불편이 컷다.
양기관은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 막차시간 연장, 택시 및 비상 버스 등으로 연계수송 조치를 시행했고 지연열차에 대한 열차지연보상금을 지급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열차바퀴와 충돌한 물체는 동물로 확인됐다"면서 "고속선 응급조치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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