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유중갤러리 신진작가' 최우수상에 조각가 김선혁

기사등록 2017/08/30 18:17:33
【서울=뉴시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선혁의 조각. An unpredictable day 210x100x75cm stainless steel 2016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서울 방배동 유중갤러리는(이사장 정승우) 제 7회 '유중갤러리 신진작가' 최우수상에 조각가 김선혁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우수상에 박수경(회화), 장려상에 김예슬(회화, 퍼포먼스), 김정인(회화), 양봄(회화), 최은지(회화)작가를 뽑았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 1차로 15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후 작가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은 윤진섭 평론가가 맡았다.

선정된 작가는 유중갤러리에서 2018년 상반기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또한 수상 기회를 얻지 못한 작가들에게도 아트 페어 참여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중갤러리 정승우 이사장은 “청년작가들의 원활한 미술시장 진입을 위해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의 발굴·지원을 위한 유중 신진작가공모전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중갤러리는 2011년 11월 1일 개관, 유중아트홀과 뮤직스튜디오를 갖춘 유중아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