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 활성수는 유용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상호 공생관계를 재현한 자연순환 시스템에서 생산된 물로 생명체에 유익한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 BM 활성수 생산시설을 준공해 연간 400t의 활성수를 보급 할 예정이다.
시는 활성수를 농작물이나 가정용 화초에 뿌려주면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토양환경을 개선해주고 병충해를 예방해 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활성수를 사료와 급수에 첨가하면 소화율이 향상돼 사료 효율이 증대되고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친환경미생물관을 운영하면서 연간 200t의 광합성균, 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등 미생물을 생산해 공급 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택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BM활성수를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며 "오는 31일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이용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kkw5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