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 내 통역서비스를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공사는 언어, 문화 분야 NGO단체인 비비비(BBB) 코리아와 지난 200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전화를 통한 외국어 언어통역 자원봉사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19개 언어에 대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BB-day 캠페인’ 기념식에서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김인철 BBB 코리아 회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취항 항공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 또 외국인 케이팝 그룹 ‘이엑스피 에디션(EXP EDITION)’이 BBB 인천공항 특임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02년부터 시작된 BBB 통역 서비스는 지금까지 약 70만 건 이상의 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BBB 통역’ 앱을 다운받아 ‘인천공항 핫라인’ 탭을 선택하거나,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서 통역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BBB 대표번호(1588-5644)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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