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건 및 신상에 대한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 대상 유기 등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 및 방문 동행 요청 ▲발달장애인 유기 등 범죄피해에 대한 현장 및 사후지원 등 상호 업무협조 ▲공공후견지원활동 ▲발달장애인에 대한 범죄예방과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 협력한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최근 증가하는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와 관련해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 및 법률지원 등 권익옹호와 폭넓은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내 1만6000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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