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의 '글로벌지역학모델' 프로그램에 따라 불어불문학과 학생 15명이 프랑스 투르대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 동안 연수를 했다.
이어 중어중문학과(1차 산동대학 21명, 2차 북경화공대학 10명), 독어독문학과(본대학 15명), 일어일문학과(도호쿠대학 21명) 등 82명의 학생들은 이달 말까지 짧게는 15일 , 길게는 1개월간 외국어교육과 함께 인문학, 문화체험 등을 한다.
이번 연수는 외국어 전공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공 2~6학점을 취득하고 귀국후 결과보고서와 수기집을 제작해 미참여 학생들과 공유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난해 CORE사업 선정 이후 글로벌지역학모델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인턴십, 해외학술 연수 등 인문학전공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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