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음 달 2일 따복기숙사 오픈···273명 입사

기사등록 2017/08/04 16:58:47
【수원=뉴시스】 따복기숙사 전경. 2017.08.04. (사진=경기도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따복기숙사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청년층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원시 권선구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했다.
 
 이달 초 공사를 마무리한 따복기숙사에는 3인용 91실, 1인용 5실 등 278명이 생활할 수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입사생을 모집, 3인실에서 거주할 273명을 선발했다. 3인실 모집에는 735명이 접수,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1인실 입사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성별로는 남자 66명, 여자 207명이다. 이중 대학생은 240명이다.
 
 대학별로는 경기대와 수원여대가 52명으로 가장 많고 동남보건대 31명, 수원과학대 26명, 아주대 13명 등이다.
 
 입사비는 ▲3인실 1인당 월 13만원 ▲1인실은 월 19만원이다. 일반 사립대 기숙사의 절반 수준이다. 식비도 2500원 내외로 일반 대학보다 저렴하다.

 식당과 헬스장, 무인택배, 코인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입사생을 위해 취업·창업, 취미·자격증,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입사생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업과 취업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며 "단순한 기숙사가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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