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서울역 서울스퀘어로 사옥 이전

기사등록 2017/08/02 13:56:20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SK플래닛 11번가가 사옥을 중구 서울역 서울스퀘어로 이전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번가 직원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서울스퀘어 신사옥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앞서 11번가 직원들은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건물에서 일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올 상반기 거래액이 4조를 뛰어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했고, 영업적자는 전년 대비 절반 가량 감소했다.
 
또 구매 고객 수도 780만여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2분기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61%를 넘어섰다.
 
장진혁 11번가 사업부문장은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해 올 하반기에도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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