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 수지구 도담마을 우미이노스빌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돼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부 25㎡가 소실됐고, 소방추산 149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 벌어졌고, 주민 3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선풍기 전기배선이 단락된 흔적이 발견된 것을 미뤄 선풍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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