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는 37주 이전이나 2.5㎏ 이하로 태어난 신생아를 의미한다. 한 해에 약 3만명이 태어난다. 기저귀 무상 공급 대상은 이들 중 인큐베이터 보살핌이 필요한 2.2㎏ 미만 신생아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생아 중 ‘이른둥이’ 출생 비율은 2005년 4.8%에서 2015년에는 6.9%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신생아의 약 10%가 ‘이른둥이’로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올해 8월부터 무상으로 기저귀를 공급받을 대상은 약 6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기저귀 수량으로는 연간 약 600만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는 1차 캠페인 기간인 향후 3년간 무상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이후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과 제품생산 여건 등을 고려해 캠페인 지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이른둥이’ 집중케어실(NICU)이 있는 병원에서 원할 경우 필요한 수량을 제공하기로 했고, 개인의 경우에는 자사 유아동 쇼핑몰 ‘맘큐’를 통해 신청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훈 유한킴벌리 유아아동용품 사업부문장 전무는 “유아용품 1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일정기간 병원에서 생활하는 이른둥이의 경제적 부담도 클 것이기 때문에 유한킴벌리가 무상공급으로 제공하는 기저귀가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무상 공급하는 ‘이른둥이 기저귀(소형)’ 외에 2.0㎏에서 3.5㎏의 신생아를 위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이른둥이 기저귀(중형)’도 함께 출시해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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