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서울 장학재단에서 열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학부모 경청투어'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투어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적용받는 중3~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날 수도권·강원권 중3~고1 학부모 16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첫번째 투어에 이어 광주, 대구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앞서 각 시도 교육청은 지역과 학교 유형을 고려해 간담회에 참여할 학부모들을 추천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정책의 직접 대상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능 개편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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