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최대2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17/07/21 15:24:0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올해 제2차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생활·환경·문화 등 분야에 관계없이 이웃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모임별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그간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모임은 강북구에서 거주·생활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사업 기간은 9월 초 협약일로부터 올해 12월15일까지다.

 공모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3일 오후 6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다음달 7~9일 중 면접 심사가 진행되고 마을공동체 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달 말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심사결과가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02-901-6106∼6107, 6088)와 강북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070-7525-4360)에 문의하면 된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