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볜은 "황일수가 11일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과 관련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일수는 등번호 39번을 받았다.
옌볜은 최근 윤빛가람과 김승대를 떠나보내면서 전력 보강에 나섰고 황일수를 영입했다.
옌볜은 "대구와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한 황일수는 대표팀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활약했다. 윙어와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고 빠른 속도와 부드러운 움직임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옌볜은 올 시즌 슈퍼리그 16경기에서 2승4무10패(승점 10)로 16개 구단 중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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