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G20 가기 전 즈음에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 시급현안인 추경안 심사 등의 여야 간 협상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경안 통과가 문 대통령 1호 공약인 '일자리 공약'의 핵심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여당을 대표해 여야 간 협상을 맡는 우 원내대표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나 보수 야당에 이어 국민의당마저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당혹스러운 입장을 토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같은 우 원내대표 노고에 감사 뜻을 표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원내대표도 이에 원내지도부에 문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전달하며 추경안 통과에 힘쓰자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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