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6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삼화지구 내 부영 8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부영아파트 입주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원 지사는 "입주자들의 경제적 여건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매년 법정 최고인 5% 임대료 인상은 불합리하다"며 부영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부영은 아파트 하자 처리에 몇 개월을 소요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아 입주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부영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오직 수익만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모든 수단을 고려해서 최고의 강한 수단을 동원하겠다. 이 부분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입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부영측에 신속하게 하자 처리 요구하고, 임대료 인상건에 대해서는 부영측과 지속적인 협의 및 타 지자체와의 공동대응을 통해 인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제주 삼화지구 내 부영 임대주택은 1~8차까지 총 2706세대에 이른다. 부영측은 매년 5%씩 임대료를 인상(2014년 3차,5차,6차 동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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