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헤이그국제사법회의 가입 2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17/07/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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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탈취 및 입양' 협약 등 이행 현황 논의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법무부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3~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사법회의는 1983년 국제사법 규범의 점진적 조화와 통일을 위해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로 현재 82개 국가와 유럽연합(EU)이 가입해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헤이그국제사법회의 아시아태평양 주간 2017(HCCH Asia Pacific Week 2017)'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며 3~4일은 법무부와 외교부가, 5~6일은 사법연수원이 주관한다.

 한국국제사법학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제연구원도 함께 참여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호주 대표단 등 국내외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헤이그국제사법회의가 제정한 아동탈취 및 입양, 아동보호와 부양 등 다양한 협약과 각국의 이행 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국제사법 규범의 조화와 통일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국제사법 규범의 조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cmom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