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공원에 전국 첫 '체험형 영화박물관' 개관

기사등록 2017/06/29 08:30:22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용두산공원에 들어선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믈관은 부지 4449㎡에 지하3층·지상 4층(연면적 1만1302㎡)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1종 전문박물관)을 갖췄다. 2017.06.29. (사진 = 부산시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영화의 도시 부산에 전국 첫 체험형 영화박물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30일 용두산공원에 들어선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영화체험박믈관은 총 사업비 392억6600만원을 들여 부지 4449㎡, 건축면적 1809㎡에 지하3층·지상 4층(연면적 1만1302㎡)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1종 전문박물관)로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관계기관, 초청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식과 제막행사, 시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용두산공원에 들어선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믈관은 부지 4449㎡에 지하3층·지상 4층(연면적 1만1302㎡)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1종 전문박물관)을 갖췄다. 2017.06.29.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개관식 후 사흘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4일부터 정식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200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10년간에 걸쳐 완성된 사업”이라며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결실을 맺은 사업인 만큼 문화시설로 발전시켜 성공적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지난 3월 31일 시설준공을 마친 후 석달간의 개관준비를 해왔다. 시설운영은 사업시행자인 ㈜부산영화박물관이 20년간 위탁관리하고 콘텐츠 운영은 ㈜원중기업과 ㈜씨에이씨엔터테인먼트가 공동운영사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용두산공원에 들어선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믈관은 부지 4449㎡에 지하3층·지상 4층(연면적 1만1302㎡)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1종 전문박물관)을 갖췄다. 2017.06.29. (사진 = 부산시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입장료는 성인기준 1만원, 학생 7000원이며, 부산시민은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