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고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전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국무총리는 오는 29일 오전10시 전북도청에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황현 전북북도의회 의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도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 총리는 그간 현대중공업과 논의해 온 군산조선소 건조물량 확보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해운·조선산업 위기를 이유로 군산조선소 도크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이로인해 군산지역 경제가 파탄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이번 이 총리의 방문이 폐쇄 위기에 내몰렸던 군산조선소가 극적 회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ds49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