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연 작가가 분당 휴맥스 휴맥스 아트룸에서 'The moment of a life'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생생한 색감과 고요한 화면이 특징인 '파라다이스' 시리즈와 최신작인 'Pink' 시리즈 30여점을 선보인다.
물과 바다를 모티프로 한 파라다이스 시리즈와 달리 'Pink 시리즈'는 핑크빛 풍경 속 오브제에 집중했다. 작가의 이상적 세계를 혼합한 ‘낙원의 기억’을 화폭에 풀어낸 작품은 시원한 색감과 단순하면서도 과감한 구성으로 호젓한 풍경을 전한다.
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2015년 9월 개인전을 시작, 이번이 여섯번째 개인전이다.
한편, 분당 휴맥스 본사 2층에 위치 ‘휴맥스 아트룸’은 갤러리와 미팅룸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휴맥스는 전세계 80여개 국의 주요방송사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비디오 게이트웨이(Video Gateway),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등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다.
2015년 조성된 '휴맥스 아트룸'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사회에 무료 개방하고 있다. 전시는 7월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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