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거래한 일당 검거

기사등록 2017/06/12 08:38:20 최종수정 2017/06/12 08:38:4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12일 SNS를 통해 마약 판매글을 올리고, 돈을 입금하면 아파트 계단 난간 봉 밑부분 덮개에 마약을 숨겨놓고 찾아가도록 하는 수법으로 필로폰을 거래한 판매책 허모(44)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2017.06.12. (사진=서부경찰서 제공) <a href="mailto:yulnetphoto@newsis.com">yulnetphoto@newsis.com</a>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SNS를 통해 마약 판매글을 올리고 돈을 입금하면 아파트 계단의 난간 봉 밑부분 덮개에 마약을 숨겨놓고 찾아가도록 하는 수법으로 필로폰을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2일 필로폰 판매책 허모(44)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필로폰 36.97g(시가 1억2000만원 상당)과 현금 45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 2명은 SNS를 통해 마약 판매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연락한 이들이 돈을 입금하면 아파트 계단 난간 봉 밑부분 덮개 안에 필로폰을 숨겨놓고 찾아가도록 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폭력배 이모(38)씨 등 9명은 허씨 등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SNS를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모텔에서 투약하는 조폭이 있다는 제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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