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11일 오후 변전소 설비 기능 고장으로 경기지역에서만 400여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낮 12시5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는 정전에 따른 신호등 고장, 엘리베이터 갇힘 등 피해 신고가 230건 접수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도 접수된 관련 신고는 180여건으로, 이 가운데 엘리베이터 고장에 따른 신고가 67건이다.
119 구급대원이 5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1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62건은 출동 전에 정전 복구로 자체 해결됐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정전은 이날 낮 12시50분께 광명시에 있는 영서변전소 설비 기능 고장으로 서울 구로구·금천구·관악구 서남부 지역과 경기 광명시 등에서 발생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국전력은 전력을 우회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날 오후 1시15분께 완료했다.
한편 경기도는 광명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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