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인천·경기·전남북 해안지역 대조기 주의 재난문자

기사등록 2017/05/26 21:01:06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민안전처가 토요일(27일) 새벽 인천, 경기, 전남북 해안지역에 해수면이 상승해 침수 피해가 우려가 된다며 주의 문자를 발송했다.  26일 인전처에 따르면 우선 27일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전남 영광, 전북 부안, 군산 해안지역의 해수면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새벽 2~5시에는 전남 목포 해안지역, 새벽 5~7시에는 인천 강화군, 중구, 서구, 동구, 남동구, 옹진군, 연수구, 경기 안산시, 시흥시 등에서 같은 현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대조기로 해수면 상승이 우려된다"며 "해안가 주민과 통행객, 낚시객들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sho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