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걸그룹 걸스데이,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기사등록 2017/05/25 17:06:0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방송인 김병만씨와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김병만씨와 걸스데이를 각각 평창올림픽 대회 운영 인력인 '패션 크루(Passion Crew) 대장'과 '패션 크루 프렌즈'로 임명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촉식은 6월 중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열린다.

 '패션 크루'는 조직위 정규직원과 단기인력, 자원봉사, 용역인력 등 총 8만7000여 명에 달하는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대회운영인력을 포괄하는 명칭으로, '열정을 가진 단원'을 의미한다.

 김병만씨와 걸스데이는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과 자원봉사자 발대식, G-100일 등 주요행사에 참석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 내년 2~3월 대회기간 중 대회 운영 인력의 사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