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축협, 대고객서비스 평가서 전국 1위 달성

기사등록 2017/05/25 16:01:06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7년 제1회차 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이 전국 3961개 지역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53일간 실시했다.  조사요원이 상담과 관찰, 전화 친절도를 평가하는 '서비스모니터링 부문'과, 사무소 내방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조사(CSI) 부문' 결과를 합산해 평가가 이뤄졌다.  도내 농·축협 중에서는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이 통합평가(서비스모니터링 및 고객만족도조사 합산)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는 서비스모니터링조사에서 남원농협이, 고객만족도조사에서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이 각각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주농협의 고객만족도 및 친절서비스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개선된 평가제도 하에서도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농·축협들의 대고객서비스 만족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재차 입증했다.   jjhye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