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말산업육성지원 4개 사업에 4억50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7/05/25 11:07:22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제주시는 올해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등 4개 말산업 육성지원사업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 지정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관광승마에 대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말산업 육성지원 4개사업에 4억5900만원(국비 1억7400만·도비 1억9000만·자부담 9500만)을 투입해 승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세부사업으로는 ▲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3곳·1억원 ▲ 학생승마체험 540명·1억6200만원 ▲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3곳(창단 2, 운영 1)·1억8000만원 ▲ 승용마 조련강화 2곳·1700만원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알맞은 승마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승마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특화된 말 자원을 토대로 관광, 레저, 승마, 연관제조업 등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jhye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