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편 교통노선 카카오 사이트에서 검색가능…도-카카오 협약

기사등록 2017/05/25 10:53:03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카카오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제주도 대중교통 전면 개편의 검색 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정책홍보에 적극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식회사 카카오는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25일 오후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 협력 업무협약식'을 제주도청에서 갖는다.  이날 협약에서 카카오는 포털 검색사이트를 통해 도에 대중교통 전면개편이 시행되는 8월26일 이전 개편된 노선을 적용한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약속한다.  또 개편 후에는 변경되는 버스정보의 신속한 서비스 반영, 도의 주요 정책을 다음지도 내에서 연 2회 홍보하는 내용도 협약한다.  도는 카카오에 대중교통체계개편 홍보책자와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카카오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또 버스 승차대 BIT(버스정류소 안내기)시스템과 버스외부·내부에 도정홍보 시 한시적으로 함께 홍보하도록 하는 내용도 협약한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