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소초면 소재지 다목적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하는 총 사업비 70억원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주시 소초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소초면 수암리 일원에 부지면적 4900㎡,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체육시설, 농산물 판매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원주시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다목적광장 조성 외에도 복사꽃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소초면 외에도 흥업, 지정, 귀래면에서 기초생활기반확충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여행 전문 블로거' 원주한지문화제 팸투어
원주시는 한지문화제 개막일인 25일 제19회 한지문화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전문 블로거 및 SNS 전문가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팸투어에는 원주시 SNS서포터즈 및 한국관광공사의 트래블리더를 포함해 약 60명이 참여한다. 개막 당일 원주한지문화제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한다.
또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원주의 대표 관광지 뮤지엄산을 관람하고 대표음식인 뽕잎황태밥도 맛보게 된다.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개최 시기를 가을축제에서 봄축제로 변경한 첫 행사다.
한지테마파크 전체를 야외 전시장으로 활용한 아트큐브전 등 6개의 전시행사, 전문디자이너가 선보이는 한지패션쇼, 다양한 한지체험 행사 등 '천년의 숨결, 한지-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에 초청되는 여행 전문 블로거는 각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하는 1일 방문객 1000명 이상, 팔로우어 2만명 이상의 SNS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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