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세외수입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등
기사등록 2017/05/25 10:22:12
【광주(경기)=뉴시스】이정하 기자 = ◇ 세외수입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경기 광주시는 4월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세가 239억원에 달해 6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40일간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박덕순 부시장 중심의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100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지 방문과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납부기피자는 관허사업제한, 압류재산 공매처분,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등 전 방위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소액체납자는 SMS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로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한다.
또 체납세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과태료 체납차량은 자동인식차량을 활용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매일 실시한다.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시민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시청 방문절차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체납세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는 Q-Service를 올해 2월부터 구축·운영 중이다.
◇ 클로렐라를 활용한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기술 보급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를 활용한 '고품질 친환경 원예작물 생산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이며 생물비료(bio-fertilizer), 항산화성 증진, 농약 및 중금속 해독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 농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클로렐라를 주기적으로 살포했을 때 작물생육 촉진, 병해예방, 저장성 향상 및 당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먹거리 소비 증가에 따라 친환경 인증 원예작물 생산 확산을 위해 토마토 3개 농가와 엽채류 5개 농가를 선정해 클로렐라 자가배양기 및 농자재 등을 보급한다.
jungha9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