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일본 실질 경제성장률 1.4% 전망" 닛코증권

기사등록 2017/05/23 16:40: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닛케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SMBC 닛코증권(日興證券)은 이날 내놓은 2017~2018년도 일본 경제 전망을 통해 일본 경제가 견조한 수출에 더해 소비가 살아나면서 회복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닛코증권은 2018년도에는 실질 성장률이 1.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키노 준이치(牧野潤一) 닛코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지금까지 소득이 증가해도 식료품 가격이 오르거나 저축률이 상승해서 소비로 돌려지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지만 식료품과 일용품 가격 인하에 따라 앞으로는 소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엔화 환율은 단기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 등 정치 리스크로 일시 1달러=108엔대까지 엔고가 확대할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연말로 가면서 미국 경기호조를 배경으로 1달러=115엔대까지 엔저, 달러 강세가 진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2017년도 GDP 성장률을 1.5%로 설정하는 한편 체감 가능한 명목 신장률 예상치를 2.5%로 했다.

 정부는 고용과 소득 환경의 개선, 세계 경제의 회복으로 민수를 중심으로 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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