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에서 거주하는 아파트의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불을 지른 A(32)씨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가 10여 분 만에 진화했으나 17㎡의 분리수거장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화재 발생 두 시간여 만에 아파트 CCTV를 분석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