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모 잘 만나 금수저 물고 태어나 돈으로 세습으로 지역구 물려 받고 정치권에 들어와 서민 코스프레 하는 패션 좌파들이 한국정치권에는 참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서민의 어려움을 알리 없는 이들이 따뜻한 보수, 좌파정책을 내 세우고 밤에는 강남 룸싸롱을 전전하면서 술이 덜깨 아침회의때 횡설수설하고 낮에는 서민 인척 하는 그 모습 들을 볼때마다 역겨움을 느꼈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또 "더이상 이들이 위선의 탈을 쓰고 정치권에서 행세하면서 정치를 부업쯤으로 여기는 그릇된 행태는 다음 지방선거, 총선에서는 반드시 도태 되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이들의 행각을 알도록 해 다음 선거에서는 반듯이 심판 받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ng19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