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英내무부" 글로벌 해킹에 국가 건보서비스 20%먹통..현재 복구중"

기사등록 2017/05/14 07:00:20
【런던 = AP/뉴시스】 =  앰버 러드 영국 내무장관 ( 오른쪽 )이 지난 해 9월 런던 세인트 폴 성당의 국립경찰추모식 예배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  그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전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영국 병원들의 국가보건서비스망 일부가 정지되었다고 밝혔다.  
【런던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글로버 해킹 '워너크라이'가 전 세계를 강타한 와중에 영국은 국가 보건서비스망(NHS) 5개 중 한 개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나머지 기관들은 현재 복구와 정상화가 진행중이라고 영국 내무부가 밝혔다.

 영국의 앰버 러드 내무장관은 13일 (현지시간) 비상 각료회의를 마친 뒤에 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전국 248개 NHS산하 의료기관중에서 48곳이 서비스가 중단되었지만  "대부분이 정상적인 업무 과정으로 복구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 6개의  마비된 의료 서비스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게 되었는지, 그 곳들이 어디인지 지역 이름 등은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12일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영국의 수많은 병원들이 악성 소프트웨어로 전산망이 마비되어 환자들의 진료 예약을 취소하거나 뒤로 미룰 수 밖에 없었으며, 이 중에는 암환자 같은 중환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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