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폴의 유럽 사이버범죄 센터(EC3)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후의 범죄자들을 찾기 위한 복잡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센터는 사이버범죄 태스크포스는 하이테크 범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조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친 용어다.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영국을 포함해 세계 90여개국에서 발생한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인터넷 접속만 해도 감염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트워크를 통해 유포되는 일명 '워나크라이(WannaCry)'의 변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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