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12일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새로운 자료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유권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자료 약 340점이 포함됐다. 독도 뿐 아니라 중일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 약 330점도 포함됐다.
마쓰모토 준(松本純)영토문제 담당상은 기자회견에서 "(이 자료는) 일본의 주장을 재차 입증하는 것이다"면서 "객관적인 증거를 국내외에 정중히 발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 관련 자료에는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포함시키지 말 것을 요청한 한국의 주장을 부정한 미국 정부 고위 관료의 서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 자료 중 일부를 내각관방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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