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꼭 사정한다, 수사한다 공언하지 말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역대 모든 대통령들도 취임과 동시에 사정한다고 변죽을 울리곤 했다"며 "그러나 갈등과 분열만 가져오고, 보복을 당했다는 면죄부만 줄 뿐이었다. 또 부메랑이 되는 것을 봤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오찬 후 비서진과 커피잔 들고 산책하며 담소하는 대통령을 보고 국민은 열광한다. 국민은 이렇게 작은 일에도 감동한다"며 "모처럼 대통령이 주는 신선한 국민행복이 오래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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