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어린이날 맞아 직접 동화구연

기사등록 2017/05/05 10:14:3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1일 동화구연가'로 변신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음악분수 우측 박연동상 앞)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그림책 '줄줄이 꿴 호랑이'와 '장수탕 선녀님'을 직접 읽어준다.

 이날 행사는 '제6회 서울동화축제' 일환이다. 박 시장을 비롯해 이정수 서울도서관장, 그림책·동화 작가 등 약 17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동화책을 읽는다.

 동화 구연 후 박 시장은 낮 12시에는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박 시장은 오전 9시55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7년 서울시민상 시상식'에서 어린이상·청소년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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