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종갓집 아이들 모여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울산 중구의 행복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 공연 500명을 대상으로 한 국악 뮤지컬 '명랑토끼 만만세!' 등 볼거리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300명) 등 즐길거리, 솜사탕 제공 등 먹거리가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붙이는' 페이스 페인팅(300명), 기념 풍선 제공(300명) 등의 기념품도 건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센터 내의 각 실을 모두 무료 개방해 지하 1층 강당·영상실에서는 오전 10시 '뽀로로의 대모험'을 시작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1층 맘카페에서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쉬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2층 프로그램 놀이실에서는 일일 요리특강 '개구리 버거 만들기', 3층 세미나실에서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도 병행된다.
◇ 중구, 가정의 달 과대포장 집중 단속
울산시 중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은 구청 공무원 등 모두 3명 1개 전검반을 편성해 중구지역 내 홈플러스, 이마트, GS슈퍼마켓과 태화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4개소 등에 대해 현장출동 단속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과류와 완구 및 인형류, 문구류, 주류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이며, 각종 선물세트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의 기준 초과 여부, 특정 포장재질(PVC)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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