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ABAC 한국위원, '한국 홍보' 나선다

기사등록 2017/04/27 13:00:00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APEC 정상들의 공식 자문기구인 APEC기업인자문회(ABAC)의 한국 위원들과 한국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ABAC위원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이날 열린 ABAC 개막 총회에서 한국 위원을 대신해 ABAC 21개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외신에서 한국에 대한 안보불안 뉴스가 나올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데, 이번 회의에 흔들림 없이 참여해 준 모든 위원께 먼저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성주재단 후원으로 오후 1시께 'ABAC 위민스 런천(Women’s Luncheon)'을 열고 한국이 여성 인권신장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남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제약이 많은 여성을 위해 APEC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날 저녁 CJ가 운영하는 남산 계절밥상에서 ABAC 위원과 배우자, 실무진을 초청해 음식한류 전파에 나선다.  박 대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특별히 준비한 '미나리 바싹 불고기', '고추장 삼겹살', '갈비찜' 등을 소개하며 한식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가 ABAC 위원들을 위한 오찬을 마련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위원회를 이끄는 이희범 위원장을 초청해 동계 올림픽을 직접 보러 한국을 찾아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ABAC 한국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ABAC 한국위원들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APEC 정상들의 공식 자문기구인 APEC기업인자문회의는 오는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jab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