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자공학회에서 선정하는 신진과학자상은 광학과 광전자, 이미징 등 분야의 제품 개발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노 교수는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14년 포스텍에 부임한 이래 '투명망토' 물질로 알려진 첨단 신소재 메타물질을 활용해 현재까지 가시광선 영역에서 관찰이 어려운 단백질, 바이러스와 같은 생체성분을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 제조기술을 개발해 연구성과와 장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앞서 노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메타물질을 이용한 연구성과로 한국광학회가 만 35세 미만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광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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