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광주 남구 백운동 백운광장에서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가졌다.
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옷을 입은 운동원들은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홍준표'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들어 보이며 후보를 알렸다.
또 유세차량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에 맞춰 2번을 상징하는 손가락 2개를 펼쳐보이며 율동을 선보였다.
율동을 하는 동안 이현규 광주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 위원장들이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을 하며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외교·안보 등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홍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 뜻과 함께하는 대개혁을 이룰 후보는 홍준표 밖에 없다"며 "일자리 창출, 4차산업 혁명 등 핵심과제 해결에 집중해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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