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밀양시에 따르면 도심지 내 교통난 해소와 정주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안전한 통행로와 소방도로 확보, 다가구주택 활성화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2단계로 나눈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시행·완공할 계획이다.
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장기간 도로 미개설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도시계획도로 중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1단계 시행 사업 가운데 올해 완공 사업에 대해 공사를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동 타워 앞 도로개설과 용평지하차도∼구 용활동사무소 간, 하남읍 부민아파에서 수산초등학교 간 도로개설 등 32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했다.
이 구간은 도로포장과 자전거 전용도로, 가시나무 등 수목이 심겨 있다.
또 미리벌관~내이 국민임대주택 간 도로개설과 동산주택~밀양여고 간, 미리벌초등학교~삼문제방, 코아루아파트~삼문제방 도로개설 등 13건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1단계(50곳, 10km) 사업으로 롯데아파트에서 남천교 간 도로 등 10여 건을 오는 2018년을 완공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삼문동과 부북면 전사포리를 연결하는 나노 대교에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26.5m, 길이 465m 구간을 이달 내 발주할 계획이다.
나노 대교는 오는 2020년 나노국가산업단지 준공 시기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개통할 계획이다.
이 교량이 개통되면 밀양이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48곳, 16km) 사업으로 그동안 도로가 없어 차량을 외곽으로 우회하거나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해 나간다.
이와 함께 연차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포함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할 방침이다.
이 도로는 주민 안전과 편리성에 중점을 둬 가로등과 자전거길이 설치되고 오·폐수 관도 매설돼 일대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해 지역균형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교통 수요 변화에 맞는 적극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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