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축가' 콘서트…5월27~28일 연대 노천극장

기사등록 2017/04/07 09:50:18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가수 성시경(38)이 다음 달 콘서트를 연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시경은 5월 27~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2017 성시경의 축가'를 진행한다.

 '성시경의 축가'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성시경 브랜드 공연이다. 결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성시경이 노래를 부른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관객 사연과 함께 이벤트를 여는 토크쇼 형태로 열려 연인들의 큰 지지를 받아왔다.

 성시경은 서울 공연에 이어 6월10일에는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극장, 17~18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콘서트를 열어 관객을 만난다.

 '2017 성시경의 축가' 서울 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주 공연은 19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26일 오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jb@newsis.com